Page 1 - MJ Winter 2021 Final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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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s Note

                                                            펜더믹과 선교전략

                                                 (Pandemic and Mission Strategy)


                                                                         Hope5L2F 재단 대표

                                                                                  김종성 목사


                                           지난 2년간 우리들은 코로나로 인해 그 누구도 상상해 보지 못했던 변화의 삶을 살

                                      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는 개인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모든 분야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Hope5L2F 재단이 속해 있는 “비영리 단체” (NGOs)의 영역
    선   교   저   널                     도, 코로나 pandemic으로 인해서 그 어느 분야 보다도 많은 어려움과 변화를  경험하고
    MISSION JOURNAL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우리들에게 많은 어려움도 가져다 주었지만, 또 다른 한

    WINTER | 2021 |                   편으로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의 기회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Stanford 대학에서 발간하는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2021년 2월 22

                                      일자)는 우리들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

                                      니다.  “의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함께 일하는 방법을 찾으라 – Collaborate Intentionally
                       Publisher:     and Creatively.”  여러 단체들이 인적 자원면에서나 재정적인 면에서 같이 일하는 방법
                   Jong Sung Kim      을 찾고 서로의 know-how를 함께 나누는 것이 Pandemic으로 인해 우리들이 당면한
                           Editor: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길이 되고 “비영리 단체” 들이 지양해야 하는 Working Mode가
                       Jennifer Oh    되어야 됨을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비영리 단체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Editorial Board: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지역 사회와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김중언, Caroline Njuki
                                           Hope5L2F의 기본적인 선교의 Motto는 “함께 하는 선교” 입니다.  오늘날의 선교의
                   고석천, 김효식,          현실은, “혼자 하는 선교” 는 많은 면에서 제약이 있고 효과적이지도 않다고 하는 사실

                       Jennifer Oh  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복음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위해서는 “개인 구
                    Published by   원” 과 “사회 구원” 이 같이 가야 합니다.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 교회도 세워져야 하지
          Hope5L2F Foundation  만, 교회가 사회를 복음화 하기 위해서는 사회를 이끌 지도자들의 배출과 경제적인 자
                                      립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선교의 Nature (본질)과 Scope (범
                                      위)라고 생각 합니다.

                   P.O. Box 8238,       Pandemic은,  우리들에게 선교에 대한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러한
    White Plains, NY 10602-8238  상황속에서,  “창의적이고 의도적으로 함께 하는” 선교의 방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3-722-6858 (Phone)  이것이 우리들이 당면한 선교의 도전 이고 계속해서 우리들이 고민해야 하는 Issue입니
  missionjournal@Hope5L2F.org  다.  그러한 이유에서, 이번 선교저널의 주제를 잡아 보았습니다.
              www.Hope5L2F.org             정말 오랬 만에, Hope5L2F를 돕는 선교의 Partner들을 만나는 시간을 지난 10월에

                                      가졌습니다.  아틀랜타  지역 목회자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있었고, 김효식 목사님 내외
                                      분과 같이 Charleston을 방문하고 배연택 목사님 (Charleston 한인 연합감리교회)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Charleston 한인 연합감리교회는 김영헌 감독님께서 창립 목회자
                                      로 시무하신 역사가 있는 교회인데, 현재 배연택 목사님의 사역으로 Charleston 지역의
                                      한인 중 40%이상이 출석을 하는 교회로 성장 하였습니다.  Charleston지역의 한인 인
                                      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교회의 Master Plan중에 하나는 한인 중심의 다민족 (Multi
                                      Ethnic and Cultural) 교회로의 성장 입니다.  배 목사님의 “의도적이고 창의적인” 사역
                                      의 계획을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어느 시기보다도 “의도적이고 창의적” 이 되어야 하는 도전 속에 있는 우리 모두
                                      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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